푸른 바다와 황홀한 석양, 그리고 울창한 열대림이 어우러진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의 진주라 불립니다. 이곳에는 세계적인 자연 유산부터 현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시장까지, 여행자의 감각을 깨우는 명소들이 가득하죠.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될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코타키나발루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5곳 글을 통해 코타키나발루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5곳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눈부신 풍경과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는 그곳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코타키나발루는 황홀한 석양과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다음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5대 명소입니다.
“코타키나발루의 대표 명소인 탄중아루 해변의 황홀한 석양부터, 사피섬과 마누칸섬의 투명한 바다, 키나발루 국립공원의 웅장한 자연, 맹그로브 리버 크루즈에서 만나는 생태의 신비, 그리고 플로팅모스크를 포함한 다채로운 시티투어까지. 이 다섯 곳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풍성한 매력을 온전히 느끼게 해주는 필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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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중아루 해변은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유명한 석양 명소로, 해 질 무렵 하늘이 주황빛과 분홍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야자수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으며, 해변가 카페와 노점에서 현지 간식과 음료도 맛볼 수 있습니다. 석양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탁 트인 바다를 가로질러 노를 저으며 탄중아루 해변 해안의 아름다운 전망에 흠뻑 젖어보세요.
비용: ₩35,100
사피섬과 마누칸섬은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에 속한 인기 휴양지로, 코타키나발루에서 보트로 약 15~20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두 섬 모두 맑고 푸른 바다와 고운 백사장을 자랑하며, 스노클링과 다이빙,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피섬은 아기자기한 해변과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가 매력이고, 마누칸섬은 잘 갖춰진 리조트와 편의시설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두 섬을 함께 둘러보는 투어도 추천드립니다.
바다에서는 카약,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등 짜릿한 해양 액티비티를, 백사장에서는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하세요.
비용: ₩78,200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말레이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해발 4,095m의 키나발루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생태계를 품고 있습니다. 고산 식물, 희귀 난초, 식충식물 등 독특한 식물군과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 탐방에 최적입니다.
트레킹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부터 본격적인 등반까지 선택 가능하며, 시원한 공기와 탁 트인 전망이 매력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합니다.
말레이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국립공원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입니다.
비용: ₩122,600
맹그로브 리버 크루즈는 코타키나발루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생태 체험으로, 울창한 맹그로브 숲을 따라 배를 타고 이동하며 다양한 야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코주부원숭이, 물새, 파충류 등 보르네오 특유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저녁 시간에는 강 위로 떨어지는 석양과 반짝이는 반딧불이 군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완만한 코스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 투어입니다.
꿈의 해변인 봉가완 반딧불이와 하늘거울 투어에 참여하여 사바에서 놀라운 경험을 해보세요.
비용: ₩56,500
코타키나발루 시티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 가지 명소가 있습니다. 먼저, 플로팅 모스크는 잔잔한 인공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아름다운 이슬람 사원으로, 하얀 외벽과 푸른 돔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는 호수에 비친 반영이 더욱 신비롭게 다가와 사진가들의 인기 촬영 장소입니다. 내부는 기도 시간이 아니면 관광객에게 개방되며, 단정한 복장 착용이 필수입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시내 인기 랜드마크를 발견하는 반나절 투어를 즐겨보세요!
비용: ₩72,000
다음은 필리피노 마켓으로 불리는 코타키나발루 야시장입니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 시장은 저녁 시간에 활기를 띠며,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수공예품, 기념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열대 과일, 현지 간식 등 먹거리 천국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가야 스트리트는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유명한 주말 시장입니다. 매주 일요일 아침에 열리는 이 시장은 현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각종 수공예품, 전통 의상, 기념품부터 맛있는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여행의 추억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찾기에 안성맞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