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6대 신성한 예배 장소 중 하나
고아 라와(Goa Lawah)는 박쥐 동굴을 뜻하는 곳으로, 발리에서 가장 독특하고 아름다운 사원 중 하나인데요, 박쥐 무리가 사는 동굴 입구 주변에 지어진 것이 이 사원의 특징입니다.
이곳은 실제로 박쥐가 서식하기 때문에 사원에 들어서면 박쥐들의 울음소리가 사원에 울려 퍼지는 으스스한 분위기의 박쥐의 높은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고아라와 사원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을 위하여 발리 사원 투어 추천 고아라와 사원의 코스 및 비용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사원은 11세기에 섬에 힌두교를 뿌리내린 초기 사제 중 한 명인 Mpu Kuturan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사원은 다완 지구의 페싱가한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클룽쿵과 카랑가셈 리젠시와 인접해 있습니다. 꾸타 지역에서 차로 1시간 거리로, 덴파사 공항에서 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장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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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간 | 오전 8:00 ~ 오후 6:00 |
고아 라와 사원 의 정문에는 두 그루의 큰 반얀나무가 우뚝 서 있습니다 . 사원의 중앙 안뜰에 들어서면 단지의 세 모서리에 세 개의 베일 파빌리온이 보입니다. 이 베일은 보통 과일 제물을 바치고 가믈란 밴드가 주요 의식 때 연주하는 곳입니다.
중앙에는 동굴 입구에 있는 신사 주변과 뒤에서 미친 듯이 울부짖는 박쥐 무리를 견뎌낸 오래된 신사가 있습니다.여기에는 수천 년 동안 서 있던 시바파 신사와 우주의 균형을 유지한다고 믿어지는 신화 속 용인 나가 바스키의 모티브로 장식된 베일도 있습니다.
고아 라와를 둘러싼 다양한 전설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치유의 물이 흐르는 강이 숨겨져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왕관을 쓰고 동굴의 박쥐를 먹는 뱀 왕이 살고 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궁 산 기슭에 위치한 모더 사원과 탈리벵과 탕키드 방방 마을과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마치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아침에는 사원에서 일일 기도를 드리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힌두교 순례자들도 이곳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힌두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곳으로, 그들의 열정과 경건함이 느껴집니다
해안 도로상의 고아 라와 간판
고아 라와 사원은 발리섬 동쪽 해변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해안선 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꾸타 지역이나 덴파사르 공항에서 1시간 내외로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붓 시내 중심에서 출발한다면 차로 약 50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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