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밤문화의 진수 파타야

파타야는 태국의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열대성 기후입니다.

11월 ~ 2월: 날씨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대체로 쾌적함

3월에서 5월: 덥고 습함

6월에서 10월: 우기

파타야로 이동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방콕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직접 파타야로 가는 방법과 방콕 시내에서 1~2박 머물고 파타야로 가는 방법이다.

1. 방콕 쑤완나품 국제공항 출발

쑤완나품 국제공항 입국장(2층)에서 아래층(1층)으로 내려가면 8번 게이트(회전문으로 되어 있음) 앞에서 파타야행 버스를 타면 됩니다. 요금 200B~

2. 방콕 시내 터미널에서 출발

방콕 시내 3곳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① 에까마이 동부 터미널(콘쏭 에까마이) : 파타야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며 편한 방법이다. 운행시간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며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요금 128B~

② 모칫 북부 터미널(콘쏭 모칫) : 짜뚜짝 시장 근처에 있는 북부 터미널에서 파타얄로 가는방법이다. 새벽 5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있으며 30분 간격입니다.

요금 133B~

③ 남부 터미널(콘쏭 싸이 따이 마이) : 방콕 남쪽에 있는 터미널로 주로 남부로 가는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터미널로 파타야로 가는 버스는 시간도 제한적이고 멀기 때문에 굳이 남부 터미널을 이용해서 파타야로 가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새벽 5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운행하며 90분 간격입니다.

요금 121B~ 

3. 방콕 시내에서 택시나 여행사 차량 이용

투숙하는 호텔에서 출발해서 파타야 호텔 문 앞까지 가는 방법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미터 택시를 이용할 경우 미터로 가지 말고 가격을 협상해야 하며 보통 1500~1700B선입니다.

4. 방콕 시내에서 그랩이나 우버 차량 이용

그랩

가장 편안한 방법으로 그랩이나 우버 어플을 다운로드 후 투숙하는 호텔에서 출발해서 파타야 호텔 주소를 입력 후 안내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됩니다다. 

파타야는 태국 제1의 휴양지면서 관광도시로 수많은 여행자가 방문하는 곳이지만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곳이 아닙니다. 파타야에서 가장 대표적인 교통수단은 썽태우이며 툭툭과 우버와 그랩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1. 썽태우

여행자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썽태우입니다. 썽태우는 픽업트럭 같은 차량 뒷부분에 양쪽으로 좌석을 만들고 금속으로 지붕을 씌운 것으로 옆 창문은 외부와 뚫려 있습니다. 노선을 가진 버스이면서 따로 단독으로 움직일 수 있는 택시가 될 수도 있는 타입입니다.

노선표는 없지만 주요 도로를 순환하면서 손님을 태우는데 요금은 10~30B으로 지나가는 썽태우를 손을 들어 목적지를 말하고 방향이 맞으면 타면 됩니다. 내릴 때는 목적지에 도착할 즈음 썽태우 내부에 있는 벨을 누르고 썽태우가 서면 내리면 됩니다. 택시처럼 썽태우 1대를 단독으로 이용 가능한데 거리에 따라서 1대당 200B~300B 정도입니다. 단거리, 장거리 이용 할 때에는 반드시 금액을 먼저 물어보고 타는 것이 좋습니다. 

2. 툭툭

태국하면 떠오르는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를 개조한 택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타기 때문에 비용이 비싼편이고 바가지요금이 많습니다. 특유의 매연과 소음으로 가격대비 효율성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행 중 경험하는 수준으로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3. 미터택시

시내 구간에서 미터 택시를 타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대부분의 택시가 파타야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시내로의 이동만 운행하고 있어 빈 택시를 찾는 일은 불가능하고 설사 찾는다 해도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4. 그랩 & 우버 택시

어플을 이용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만 설정하고 부르면 기사가 문 앞까지 알아서 찾아옵니다. 3인 이상 이용시 썽태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먼거리, 외곽지역까지도 부담 없이 갈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