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 주제인 ‘치앙마이 자유여행 코스 올드시티 왓 우몽’을 통하여 소개할 추천 여행지는 왓우몽입니다.
치앙마이를 유명하게 해준 아이템은 아무래도 올드시티 중앙에 위치한 치앙마이의 랜드마크인 왓 체디 루앙일 것입니다.
그러나 왓 체디 루앙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사원의 역사적 가치나 규모 면에서 오히려 앞섭니다만 위치가 올드시티 내부에 있지 않아서 별도로 시간을 내어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방문객들이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왓 체디 루앙은 치앙마이의 상징인 건축물로서 올드시티에서 가장 많이 찾는 사원입니다.
님만헤민 또는 올드시티에서 왓 우몽까지는 차로 약 15분, 센트럴 페스티벌에서는 차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 하며 돌아올 때는 차도로까지 걸어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방문할 가치는 그러한 불편함을 상쇄합니다.
치앙마이에는 수백 개가 넘는 불교 사원이 있으나 그중 동굴 사원으로도 불리는 왓 우몽은 숲에 위치하고 동굴 터널의 형태로 인해 다른 사원과 차별성이 있는 독특한 사원입니다.
도이수텝 산과 도이수텝 사원에서 멀지 않은 이 사원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찾는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왓우몽은 13세기 말 란나 왕국의 첫 번째 왕이자 창시자인 치앙마이 왕에 의해 세워졌으며 지역 전설에 따르면, 왕은 정기적으로 치앙마이의 옛 도시 성벽 안에 위치한 사원인 왓 우몽 마하 테라 찬에 사는 승려와 국사를 논했다고 합니다.
왓 우몽 체디에서 탑돌이를 하면서 기원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동굴 터널형식의 독특한 사원 왓 우몽 봉분을 파낸 터널에는 부처상을 모신 사당이 다수 있으며 신자들이 부처님께 경의를 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절 마당에는 메기, 오리, 거북이가 노니는 연못이 있으며 그 주위에 여러 나라에서 온 스님들이 거처하는 방과 담화를 나누는 별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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