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의 일번지 올드시티의 랜드마크 왓체디 루앙 노선

치앙마이의 랜드마크 왓 체디 루앙

치앙마이의 가장 중요한 사원 중 하나는 오울드 시티라 불리는 도시의 고대 성벽 부분에 위치한 왓 체디 루앙입니다. 

오늘날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상징과도 같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필수적인 명소로 손꼽힙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치앙마이 여행의 일번지 올드시티의 랜드마크 왓체디 루앙 노선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제다이 루앙과 “위대한 스탑의 사원”으로도 알려진 왓 체디 루앙은 처음에는 왓 호 탐과 왓 수민이라는 이름의 두 개의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 사원들은 모두 하나로 통합된 상태로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왓체디 루앙 위치와 가는 방법

 

 

입장료와 개장시간

올드시티 내의 거의 모든 사찰의 입장은 무료입니다.
개장 시간 시간 : 오전 9시 ! 오후 10시
입장료 : 무료

 

관람 포인트

 

왓체디 루앙 사원 정문

 

이 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거대하고 인상적인 체디(파고다)입니다. 이 체디는 생무앙마왕의 명을 받아 아버지의 유골을 안치한 곳으로 이 지역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건설은 1391년에 시작되었고 거의 한 세기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1475년 틸로카라트왕 때 체디가 완성됐을 때 높이 약 85m, 폭 약 44m에 달해 치앙마이의 가장 큰 건축물이 됐습니다.

 

 

1545년 대지진 발생으로 체디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된 이후 1990년대에 부분적으로 복원되었습니다.

사방에는 모두 큰 계단이 있고, 그 옆에는 신화에 나오는 나가뱀이 있습니다. 계단 위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는 틈새가 있고 계단 꼭대기 바로 아래에는 체디에서 나오는 신할라식 돌코끼리가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절에 설치된 에메랄드 불상

 

 

1468년 태국에서 가장 중요하고 존경받는 부처상인 에메랄드 부처가 와트 체디 루앙에 안치되었습니다. 그 이미지는 현재의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거의 한 세기 동안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오늘날, 그 이미지는 방콕의 와트 프라 카우에 보관되어 있으며 체디 600주년을 기념하여 에메랄드 부처의 복제품을 체디 틈새 중 하나에 배치하였습니다.

 

 

비하른(viharn)

사원 구내에는 두 개의 지하실이 있습니다. 첫 번째 건물은 3층 지붕과 정면이 황금색으로 된 크고 인상적인 건물입니다.

이 방은 1928년에 지어졌는데 높은 빨간색 천장은 두 줄의 높고 둥근 기둥으로 지탱됩니다. 이 비하른(viharn)은 입구 맞은편에 있는 프라차오 아타롯이라는 커다란 입상 불상을 담고 있습니다. 

 

비하른

 

다른 훨씬 작은 비하른(viharn)은 복잡한 나무 조각으로 매우 우아하게 장식된 전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구로 통하는 계단은 뱀 같은 신화 속 대형 나가스가 지키고 있으며 옆에는 버마풍의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

 

도시를 지키는 수호 기둥(사오 인타킨:Sao Inthakin)

작은 건물에는 치앙마이의 도시를 지켜주는 수호 기둥 (사오 인타킨:Sao Inthakin)이 있습니다. 사오 인타킨은 지역민들에 의해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사찰입니다.

1800년에 이 기둥은 1296년에 원래 있던 와트인타킨에서 이곳으로 옮겨졌습니다. 근처에는 하늘에서 사오인타킨을 데려온 수호신들을 모신 작은 사당이 있습니다.

 

 

사오 인타킨 홀 옆에는 세 그루의 거대한 Dipterocarp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들도 이 도시의 보호자로 여겨집니다. 만약 사오 인타킨에 가장 가까운 나무가 쓰러진다면 전설에 따르면 큰 재앙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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