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

2022-04-12

카파도키아(Cappadocia)는 예전의 소아시아의 중앙에 위치한 지역 이름으로서 오늘날 터키의 카파도캬(Kapadokya)에 해당된다. 아나톨리아 고원 한가운데에 자리한 카파도키아는 실크 로드가 통과하는 길목으로 대상 행렬이 근대까지 이어졌다.

대규모 기암 지대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불가사의한 바위들이 많다. 적갈색, 흰색, 주황색의 지층이 겹겹이 쌓여 있는데 이것은 수억년 전에 일어난 화산 폭발로 화산재와 용암이 수백 미터 높이로 쌓이고 굳어져 응회암과 용암층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카파도키아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 로마인들로부터 도망쳐 온 기독교도의 삶의 터전으로 시작됐다. 다음에 동로마 제국이 성상 파괴 운동을 일으키자 이 종파 운동을 반대한 신자들은 동굴이나 바위에 구멍을 뚫어 지하도시를 건설해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살았다.

카파도키아에는 현재 100여개의 교회가 남아 있다. 이 석굴 교회는 지상에 있는 교회와 다를 바 없는 십자 형태의 구조를 하고 있거나 둥근 천장을 가진 곳이 많다. 교회의 프레스코화는 보존 상태가 좋을뿐더러 내부의 장식이 아름답다.

기발한 동화에서 뽑아낸 듯 황량한 아나톨리아 평원에 자리 잡은 카파도키아는 벌집 모양의 언덕과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우뚝 솟은 바위가 있는 지질학적 기이한 곳입니다. 이곳의 환상적인 지형은 인류의 역사와 일치합니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 지역의 부드러운 돌을 활용하여 지하에 피난처를 찾고 매혹적인 동굴 건축물로 흩어져 있는 시골을 떠났습니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Göreme Open-Air Museum)의 프레스코 장식 암석 교회와 데린쿠유(Derinkuyu) 및 카이마클리(Kaymaklı)의 지하 피난처가 가장 유명한 명소이며, 카파도키아의 동굴 호텔 중 한 곳에서 동굴 생활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카파도키아에는 멋진 하이킹이 너무 많아서 이 지역의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모두 둘러보려면 최소 일주일이 걸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카파도키아에서 여러 하이킹 코스를 탐험하고 고대 계곡을 탐험하면서 열기구에 매료됩니다.

중요 여행 포인트

1. 일출 시 열기구 타기

카파도키아 열기구는 세계에서 가장 흔한 여행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화속 장면에 비유할 수 있는 일출 시 100개 이상의 다른 풍선과 함께 괴레메 타운의 유서 깊은 동굴 주거 위를 매끄럽게 떠다니고 있는 이유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매년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즐깁니다. 이는 놀라운 숫자이며 이 지역을 세계 최고의 열기구 목적지로 만듭니다.

열기구 비행은 종종 매진되거나 이전에 악천후가 있는 경우 비행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럭셔리 투어와 클래식 일출 투어를 포함하여 여러 투어 옵션이 있습니다.

2. 레드 밸리 하이킹 및 일몰 전망대

카파도키아에서 하이킹하면 레드 밸리를 지나치기가 어렵습니다. 날카로운 사암 능선은 매일밤 일몰의 마지막 순간에 태양이 독특한 풍경으로 타오를 때 깊고 생생한 붉은 빛을 발합니다. 카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일몰 전망대로 직진하거나 깃발 전망대 꼭대기까지 하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하이킹이든 아니든 카파도키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하이킹은 대부분의 경우 로즈 밸리(Rose Valley)와 합류하며 동굴 중 하나에 있는 고대 교회, 황사암 암석 및 놀라운 동굴 주거지를 지나게 합니다. 트레일은 다양하고 난이도가 적당하여 완벽한 모험이자 카파도키아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입니다.

3. 로즈 밸리 하이킹 및 일몰 명소

카파도키아의 로즈 밸리(Rose Valley) 하이킹 트레일은 특히 일몰 동안 분홍색으로 물드는 날카로운 산등성이가 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지역을 통과합니다! 수천 년에 걸쳐 능선이 형성되어 독특한 물결 모양의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거의 항상 산등성이의 한 면은 태양 아래 있고 다른 한 면은 그림자에 있어서 이러한 사암 형성의 날카로움과 규모를 더욱 강조합니다.

4. 우치사르 성으로 가는 러브 밸리 트레일

러브 밸리(Love Valley)는 괴레메(Goreme) 바로 외곽에 있으며 러브 밸리를 거쳐 우치사르 성(Uchisar Castle)까지 하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Uchisar까지 1-2시간이 소요되는 비교적 평평하고 평화로운 산책로입니다. 기암절벽이 남근모양이라 페니스모양의 암석이 가득한 계곡이 '사랑의 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카파도키아에서 방문할 수 있는 가장 독특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5. 괴레메 야외 박물관

괴레메 야외 박물관(Goreme Open-Air Museum)은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이자 유적지 중 하나로 수세기 전의 고대 회화, 교회 및 동굴 주택을 안내하는 오디오 투어를 제공합니다.

6. 일라라 계곡 탐험

일라라 계곡은 화산암 내에서 16km에 걸쳐 계곡의 심장부 바로 아래로 흐르는 멋진 강이 있는 놀라운 협곡입니다. 그것은 Aksaray 지방 근처에 있지만 여전히 남부 카파도키아 지역의 일부로 간주됩니다. 평화롭고 녹음이 우거진 자연 속에서 비교적 쉬운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일 뿐만 아니라 트레일을 따라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동굴 교회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7. 오르타히사르 성 전망대

오르타히사르 성은 우치사르와 괴레메까지 이어지는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카파도키아 최고의 전망대 중 하나입니다!

성의 기슭에서 먼저 일련의 조약돌 골목과 길을 걸을 것입니다. 아마도 카페, 와인 저장고 또는 둘 다에 의해 주의가 산만해질 것입니다. 성의 한가운데까지 정상까지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등반은 약 5분이면 충분합니다. 길은 성의 내부 동굴, 사다리 및 외부 계단을 통해 안내합니다. 일몰 직전에 황금빛이 성에 멋지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괴레메에는 할 수 있는 멋진 일들이 많이 있지만 오르타히사르와 우치사르는 장엄한 성과 인근 산책로와 함께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