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츄 클랜(Chew Clan) 지역 사회의 해안에 위치한 기둥 위의 집이었던 츄제티(Chew Jetty는)는 페낭을 대표하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이곳은 오랜 세월 동안 전통을 지켜오며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페낭 여행 코스의 핵심 츄제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나무로 된 통로에 불과했지만 끊임없이 변하는 조수 위에 말뚝을 세워 천천히 바다 위로 솟은 집들이 모인 곳으로 변했습니다. 이 공동 공간은 주변에서 진행되는 도시 개발과는 상관없이 시간대에 갇힌 듯한 느낌을 줍니다.
처음에는 나무로 된 통로에 불과했지만 조수 위에 말뚝을 세워 천천히 집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변모했습니다. 이 공동 거주 공간은 주변 도시 개발과는 별개로,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셈포르나 여행 당시 수상 가옥을 본 적이 있는데요 츄제티도 셈포르나와 형태는 비슷한데 규모는 작은 편이었습니다. 저에게는 그렇게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특히 이런 곳을 본 적이 없다면 페낭 여행 중에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낭은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문화 유산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볼거리, 역사적 유적지,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가득 차 있지만 이 흉내낼 수 없는 정착지는 진정으로 독특한 살아있는 유산으로 돋보입니다.
츄제티는 기둥 위에 지어진 목조 주택으로 이루어진 마을로, “츄(Chew)”라는 이름은 이 마을의 거주자의 성(첫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이곳에서는 이 성을 가진 이주민 가족들이 함께 살았습니다. 츄제티는 실제로 돌아다니며 그들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페낭은 다양한 민족과 이주민 커뮤니티의 문화유산이 풍부합니다. 아키네족, 아랍인, 버마인, 중국인, 유라시아인, 인도인, 일본인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공동 유적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일부는 이미 사라졌습니다. 이곳에는 8개의 씨족 제티(부두)가 있는데 모두 거주자의 성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8개의 씨족 제티는 성씨인 “Lim”, “Chew”, “Tan”, “Lee”, “Yeoh”, “Koay”, “Peng Aun” 및 Mixed Clans를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츄(Chew)”는 유명한 성씨이며, 이는 부두의 긴 구간 전체가 “츄”라는 성을 가지고 거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츄제티는 실제로 기둥 위에 지어진 마을이며, 이는 일부 중국 이민자들이 건설했습니다. 각 부두는 물 위로 나무로 된 보도로 연결된 기둥 위의 연립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0년 이상 전에 세워진 이 ‘워터 빌리지’는 중국 복건성의 후손들이 거주하며, 이들은 공통된 역사적, 지리적, 씨족적 기원을 공유했습니다.
중국의 만주족 통치자들이 권력을 잃고 광범위한 빈곤, 기근, 고난이 일상이 되자 그들은 무리 지어 모국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친족 관계를 통해 새로운 땅에서 생존을 건 삶을 살아왔습니다.
오늘날 21세기 살아남은 일부 씨족 제티가 있지만, 그들의 사회 문화적 메커니즘은 오래전에 재구성되었으나 츄 제티만이 씨족 관련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두를 따라 약 75채의 주택이 있으며, 끝에는 다른 지역과 본토로 가는 여행을 위한 ‘페리’ 터미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살고 있지만, 매우 상업적이며 대부분의 주택 정면은 여러 종류의 상점으로 개조되었습니다.
방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특히 제티 구조가 목재이기 때문에 흡연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부두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으므로 예의 바른 행동이 필요합니다.
츄 제티는 페낭 섬의 조지타운에있는 펭칼란 웰드 로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내 중심에서 가깝기 때문에 걸어서 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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