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 아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곳, 바로 ‘미소의 나라’ 태국입니다. 활기 넘치는 수도 방콕부터 아름다운 섬 푸켓과 코사무이, 고즈넉한 북부의 치앙마이까지, 태국은 방문하는 지역마다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그래서 태국 여행 도시별 우기와 건기 정보부터 투어 팁까지 글을 준비했습니다! 태국 여행을 계획 중인 여러분을 위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태국 여행지 TOP 10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각 지역의 특징과 함께, 언제 떠나면 가장 좋을지, 그리고 우기는 언제인지까지 알차게 담았으니, 이 글과 함께 완벽한 태국 여행을 설계해 보세요!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활기찬 도시 생활과 찬란한 문화 유산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웅장한 왓 포, 새벽 사원으로 불리는 왓 아룬과 같은 고대 사원들이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화려한 왕궁은 태국 왕조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또한, 현대적인 쇼핑몰과 미슐랭 스타를 받은 길거리 음식, 활기 넘치는 야시장 등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짜뚜짝 주말시장에서는 없는 게 없는 쇼핑을,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유람하며 도시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푸켓은 ‘안다만의 진주’로 불리는 태국 최대의 섬입니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하며, 휴양을 위한 최고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빠통 해변은 활기 넘치는 밤문화와 해양 액티비티로 인기가 많고, 카론 해변이나 카타 해변은 좀 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제트스키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주변의 피피섬, 팡아만등의 섬 투어도 필수 코스입니다.
파타야는 방콕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해변 도시로,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와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해양 스포츠, 쇼핑, 맛집, 마사지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며, 특히 밤문화로 유명합니다.
워킹 스트리트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라이브 음악으로 밤이 되면 활기를 띠고,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는 농눅 열대정원이나 산호섬 투어가 인기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중심 도시로, 고유한 문화와 유서 깊은 사원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북방의 장미’라는 별명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도이수텝산 정상에 있는 사원은 치앙마이의 상징이며, 올드 시티 내에는 수많은 사원들과 트렌디한 카페, 레스토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코끼리 보호구역 방문이나 트레킹 등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끄라비는 안다만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지역으로, 웅장한 석회암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들어내는 경관이 압권입니다.
특히 피피섬, 포다 섬 홍 섬 등 주변 섬으로 떠나는 투어가 유명하며, 카약킹, 스노클링, 암벽 등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끄라비 타운의 야시장은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코사무이는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아름다운 야자수 해변과 고급스러운 리조트들이 많아 허니문 여행객이나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차웽 비치는 코사무이의 가장 활기찬 해변이며, 라마이 비치는 좀 더 평온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앙텅 국립해상공원 투어를 통해 신비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유타야는 한때 태국의 수도였던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과거의 번성했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사원과 불상 유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왓 마하탓은 나무뿌리에 얽힌 불상의 머리로 가장 유명하며, 왓 차이 왓타나람은 크메르 양식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자전거를 빌려 유적지들을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인 투어 방법입니다.
치앙라이는 태국 북부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도시로, 치앙마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독특한 예술 작품인 백색 사원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청색 사원은 치앙라이를 상징하는 명소입니다.
주변의 산악 부족 마을을 방문하거나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투어를 통해 미얀마, 라오스와의 국경을 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피피섬은 끄라비와 푸켓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들의 군집입니다. 영화 ‘더 비치’의 촬영지로 유명한 마야 베이를 비롯하여, 에메랄드빛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롱테일 보트를 타고 섬 주변을 탐험하며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피피돈 섬에서 활기찬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후아힌은 태국 왕실의 휴양지로 유명한 해안 도시입니다. 방콕에서 가까워 주말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으며,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후아힌 해변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거나, 후아힌 야시장에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골프와 승마와 같은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지역 | 투어하기 좋은 시기 (건기) | 좋지 않은 시기 (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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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11월 – 2월 | 5월 – 10월 |
푸켓 | 11월 – 2월 | 5월 – 10월 |
파타야 | 11월 – 2월 | 5월 – 10월 |
치앙마이 | 11월 – 2월 | 6월 – 10월 |
끄라비 | 11월 – 4월 | 5월 – 10월 |
코사무이 | 12월 – 2월 | 9월 – 12월 |
아유타야 | 11월 – 2월 | 5월 – 10월 |
치앙라이 | 11월 – 2월 | 6월 – 10월 |
피피섬 | 11월 – 4월 | 5월 – 10월 |
후아힌 | 11월 – 2월 | 5월 –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