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어디를 가도 바다와 노을은 아름지만 코타키나발루의 일출과 일몰은 단연 독보적입니다. 마치 하늘이 물에 스며드는 듯한 그 풍경 위에서, 패들보드(SUP)를 타고 유영한다는 건 단순한 액티비티가 아닌 하나의 작은 명상이자 감각의 확장입니다.
특히 코타키나발루는 바다가 잔잔하고, 주변 섬들이 햇빛을 극적으로 반사시켜주는 지형 덕분에 일출과 일몰 모두를 ‘물 위’에서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여행지로 한국인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오늘 포스팅인 코타키나발루 패들보드 일출 일몰 투어 포인트 총정리 글에서는 코타키나발루에서 SUP로 일출과 일몰을 즐길 수 있는 핵심 포인트, 시간대, 현지 투어 정보, 주의사항까지 총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다음 여행지로 코타를 고려하고 있다면, 단순한 해변 일광욕보다 훨씬 더 깊은 여운을 남길 ‘노을 위의 패들링’을 경험해보세요.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바다 위에서 마주칠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대표 해변인 탄중아루 비치에서는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체험이 매우 인기 있습니다. 바다 위에서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힐링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액티비티입니다
잔잔한 바다 위에 선 채로, 해가 떠오르고 지는 순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코타키나발루의 일출과 일몰은 패들보드를 통해 완전히 다른 차원의 감동으로 다가오고. 그 순간, 시간도 소리도 멈춥니다.
코타키나발루 일출 & 일몰 스탠드업 패들보딩 체험 옵션 및 가격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어트랙션 내 가이드 투어
• 호텔 왕복 이동 서비스
• 영어 / 말레이어 가이드
• 샤워룸
• 사진 촬영
• 방수 보관
• 식사 및 음료
✪ 위의 가격 정보는 환율 등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예약/구매 링크는 본 페이지 맨 아래 섬네일에 있습니다.
일몰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바다 위에서 바라본 붉게 타오르는 하늘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어요.
참을성 있고 친절하며, 수영을 못해도 걱정 없을 만큼 세심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처음 패들보드를 해보는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코치님의 지도 방식이 정말 체계적이라, 앉은 자세로 안전하게 시작하고 점점 자신감이 붙으면 일어서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물에 빠질까봐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서 일어나니 진짜 인생샷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진도 아주 예쁘게 찍어주시고, 정말 열정적이세요. 이 사랑스러운 여성 코치를 꼭 응원하고 싶을 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하나 꼽자면, 스노클링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 만약 물속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사실 그럴 필요도 없을 만큼 위에서 보는 풍경 자체가 이미 완벽합니다.
집합 장소에 도착하면 강사님이 패들보드 위에서 서는 방법, 앞뒤로 이동하는 방법, 패들링 시작법 등을 하나하나 알려주십니다. 이후 왼편의 탄중아루 해변 쪽으로 이동해, 바다 위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해가 수평선 아래로 지면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정이에요.
물도 아주 얕아서, 혹시 물에 빠져도 무릎 정도밖에 안 찹니다. 겁이 많은 분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요. 앉아서 노를 저으며 시작하면 금방 익숙해져요.
모든 것이 훌륭했고, 사진은 덤이 아니라 하이라이트! 아름다운 노을, 따뜻한 바람, 그리고 열정적인 코치님과 함께한 이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예요.
더 자세한 코타키나발루 일출 & 일몰 스탠드업 패들보딩 체험 예약은 아래 섬네일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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