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키나발루 여행 필수 방문지
보르네오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주도인 코타 키나발루, 한국과 코타키나발루까지는 직항 노선이 있어서 비싸지 않은 항공료로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동남아 관광지 중의 하나로 해마다 한국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코타 키나발루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하여 코타키나발루 자유 여행 패키지 추천 탄중아루라는 주제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여행의 꽃이라 할만한 것은 바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선셋 광경인데요 그중에서 탄중아루 선셋은 세계 4대 선셋 중에 하나일 정도로 유명하여 코타키나발루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들리는 코스입니다.
탄중아루 호텔
탄중아루 해변에 있는 샹그릴라 5성급 호텔은 석양이 아름다운 고품격 럭셔리 리조트호텔로 탄중아루 해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 여행이나 신혼여행객들에게 인기기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보트로 짧은 거리에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데, 숙소 한쪽에 위치한 The Star Marina는 풀라우 사피(Pulau Sapi), 풀라우 마누칸(Pulau Manukan), 풀라우 마무틱(Pulau Mamutik) 등 3개 섬 중으로 정기 여행을 운행합니다.
원하는 만큼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할 수 있으며 리조트에 피크닉 준비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탄중아루 해변 입구
탄중아루 해변은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로 택시로 15분, 버스로 20분 미만이 소요됩니다. KK 국제공항에서 비치까지 도로로 5.7km 떨어져 있습니다.
탄중아루로 가는 대중버스와 미니버스는 코타키나발루 남부의 시청과 와와산 플라자에서 정기적으로 출발합니다. ‘탄중아루 해변’이라고 표시된 16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푸드코트 주차장에서 돌아서 시내로 돌아옵니다.
탄중아루는 최북단 지점(샹그릴라 탄중아루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해변은 대략 남쪽 방향으로 약 800미터 정도 완만하게 곡선을 이룹니다.
첫 번째 해변으로 알려진 이 구간 은 탄중아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으로 최고의 호텔과 노점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해변 다음에는 1960년대에 지어진 프린스 필립 공원(Prince Philip Park)이 있습니다.
그늘진 나무에는 푸른 목덜미 앵무새와 동양 얼룩무늬 코뿔새를 포함한 보르네오 섬의 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현지인들이 이 장소에서 피크닉을 즐기기를 좋아합니다.
프린스 필립 공원을 지나면 두 번째 해변과 세 번째 해변이 있습니다. 공항 활주로와의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그다지 인기가 없지만 해변 스포츠, 낚시 장소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탄중아루 해변에서 바라보는 밤의 일몰은 그야말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장관을 이룹니다. 여행객들은 앞에 보이는 마무틱 섬과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공원의 실루엣을 전경에 담아 해가 물 아래로 지는 마지막 순간을 사진에 담기 바쁩니다.
코타키나발루에 머물더라도 탄중아루까지 택시를 타고 가서 일몰을 감상하고 그기서 저녁식사를 하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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