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3개월 이상 장기 체류를 하고 싶다면 한국인에게 주어지는 90일의 무비자 기간이 지나면 불법체류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비자 연장이 필요합니다.
물론 현지에서 30일 정도는 이민국에서 연장이 가능하지만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요 그럼 치앙마이에서 비자 연장하는 가장 쉽고 저렴한 비자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현지 비자 연장을 위한 필수 서류는 현재 비자, 여권, 사진, 비자 연장 신청서 등이며, 비자 연장 수수료는 약 1,900밧 정도입니다.
이민국 사무실은 치앙마이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하기 쉽고, 신속하게 비자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비자 연장을 위한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방법이 있습니다. 치앙마이와 인접한 국가로 가는 방법입니다. 여러 가지 옵션별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루앙프라방은 역사 깊은 도시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죽기 전에 방문해야 할 곳으로 항상 높은 순위를 자랑하는 라오스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비행기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편도 요금 : 약 18만 원
광광을 하면서 비장 연장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옵션이지만 시간과 비용은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속파를 위한 버스로 가는 옵션도 있습니다. 치앙마이 버스터미널 3에서는 치앙마이 출발 루앙프라방 도착 노선이 있습니다.
소요시간: 21시간
편도 버스 요금 : 7만 원
치앙마이에서 치앙콩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라오스 국경을 통과한 후 라오스 훼이싸이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슬리핑 버스를 타고 이동
버스로 이동하면 21시간 이상을 버스 안에서 지내야 하므로 장거리 버스 운행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본 옵션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은 태국 입국 시에 90일 무비자 혜택을 받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30일 체류만 허용됩니다. 따라서 장기 체류를 원하는 많은 여행객들을 위한 당일 패키지여행 상품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비자런 코스입니다.
치앙마이 –> 태국 치앙콩 –> 출국심사 –> 버스로 라오스 훼이싸이에 도착 –> 라오스 입국
출발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는 여권에 최소 2장의 공백 페이지와 최소 6개월의 유효 기간이 남아 있는 유효한 여권이어야 하며 (출국 및 재입국 시 모두 필요함) 간혹 태국 입국 시에 물어보는 경우가 있으니 치앙마이에 머무는 호텔 예약 정보나 콘도 주거 계약서 등을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니버스 운전자 또는 여행 담당자에게 지불할 돈(1인당 THB 1800)과 국경에서 라오스 출입국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 요금 약 50THB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픽업 정보:
여행 세부사항:
치앙콩 국경 도착: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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