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또는 방콕에서 한 달 살기를 하거나 아니면 태국 북부를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아마 빠이를 모르는 분들은 안계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이는 처음에 배낭여행객들 사이에서 태국 필수 방문지로 알려진 후 차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태국 북부의 보석인 이 도시는 특히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멋진 카페, 자연 속에서 얻을 수 있는 힐링 그리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특히 그중에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바로 빠이 캐니언입니다.
빠이 캐니언은 빠이 타운(워킹 스트리트)에서 약 8킬로미터, 차로 12분 거리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어 빠이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차로 갈 경우 관람까지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0분입니다. 일몰 관람을 원하지 않을 경우 붐비는 오후 5시 이후를 피하는 게 바랍직합니다.
그런데 심장이 약한 분이나 노약자는 캐니언 입구에 큰 장벽(?)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을 통과하는 것이 빠이 캐니언 관람의 관건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 나오는 절벽길입니다. 폭이 좁은 곳은 1미터 남짓 한 곳으로 양옆은 가파른 절벽입니다. 여기서 멈추고 전진을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의 길을 통과하면 또 다음 난관이 기다립니다. 아래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틈새를 통과하여 또 좁은 협곡을 지나야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 걸어가면 협곡의 끝이 나타나고 정상까지 가는 길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저녁 5시 정도 되면 빠이 캐니언 입구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스쿠터와 사람으로 뒤엉켜 있습니다. 모두가 빠이 캐니언의 일몰을 감상하면서 인생 샷을 찍으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저 계곡에서 연인들이 일몰을 바라보며 사진 촬영 또는 영상 촬영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눈으로 보면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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