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하루 정도는 근교로 나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나 투어 버스를 이용해 쉽게 다녀올 수 있는 몬세라트와 시체스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곳으로, 하루 만에 스페인의 성스러운 산과 지중해 해변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바르셀로나 근교 몬세라트 시체스 당일 코스 글에서는 몬세라트 수도원의 웅장한 풍경과 시체스의 여유로운 해변 마을을 알차게 둘러보는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그리고 지중해의 낭만을 한 번에 느껴보세요. 바르셀로나를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 안에 웅장한 몬세라트 산과 고요한 수도원을 거닐고, 성 미카엘 십자가에서 탁 트인 카탈루냐 평야를 내려다본 뒤, 시체스의 반짝이는 지중해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걸음을 멈출 수 있다는 것. 산과 바다, 신성함과 낭만을 모두 담아내는 이 근교 투어는 바르셀로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지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 바로 몬세라트 수도원입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몬세라트 산자락에 자리한 수도원은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검은 성모상’을 보기 위해 많은 순례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도원 내부에는 고딕 양식의 성당과 박물관이 있으며, 종교에 관심이 없으셔도 웅장한 건축미와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아침 일찍 도착하시면 관광객이 몰리기 전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수도원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끼실 수 있습니다.
수도원 관람을 마치셨다면 조금만 더 발걸음을 옮겨 성 미카엘 십자가까지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수도원 뒤쪽에서 이어지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를 따라 약 20~30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성 미카엘 십자가 전망대에 서면, 몬세라트 산의 독특한 바위 봉우리들과 멀리 카탈루냐 평야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훌륭한 장소이니, 편안한 신발은 필수로 준비해 가시길 바랍니다.
시체스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해변 마을로, 현지인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많은 여행객이 휴양지로 찾는 곳입니다.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골목길을 거닐며 아기자기한 카페와 상점을 구경해보세요. 해변 레스토랑에 앉아 해산물 요리와 상그리아 한 잔을 즐기신다면, 바르셀로나와는 또 다른 여유로운 스페인의 매력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스페인 몬세라트 & 시체스 일일 버스투어 – 바르셀로나 출발 한국어 가이드 옵션 및 가격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문 가이드
• 교통편
• 통행료
• 성모상/합창단 (12유로) 입장
• 식사 및 음료
✪ 위의 가격 정보는 예약 시 환율 등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예약 정보는 본 페이지 맨 아래 섬네일에 있습니다.
4.9/5
바르셀로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몬세라트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수도원이라 한 번은 꼭 가봐야 한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막상 다른 투어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꽤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까지 가야 하나?’라는 고민이 들던 차에, 마침 발견한 게 바로 인디고트래블의 몬세라트&시체스 투어였습니다.
몬세라트는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긴 하지만, 수도원까지 가려면 기차–케이블카–셔틀버스를 갈아타야 해서 생각보다 교통비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애매하게 소요됩니다. 그런 점에서 투어로 한 번에 다녀오는 게 훨씬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예약하게 되었어요.
인디고트래블은 투어 예약 후부터 안내 메시지가 정말 꼼꼼히 옵니다. 집합 시간과 장소, 날씨에 맞춘 준비물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처음 가보는 분들도 전혀 어렵지 않게 참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처음엔 ‘정말 가야 하나?’ 고민했지만, 직접 다녀오니 몬세라트의 웅장함과 시체스의 낭만, 그리고 친절한 가이드 덕분에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몬세라트 수도원 입장권을 따로 구매했지만, 투어팀 통해서 예약하면 훨씬 편하다고 하니 처음 가시는 분들은 같이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몬세라트는 현장에서 표가 매진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사진 스폿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수도원 앞 전망대부터 시작해서, 성 미카엘 십자가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 중간중간 숨은 뷰포인트까지 하나하나 어디서 찍으면 좋을지 알려주십니다.
게다가 가이드님이 직접 카메라로 예쁘게 찍어주시고, 나중에 사진도 공유해주셔서 따로 삼각대 챙길 필요 없이 인생샷을 득템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사진에 자신 없으신 분들도 만족하실 거예요.
몬세라트의 웅장함과 고요함을 충분히 즐기고 나서 바로 이어지는 시체스 해변 마을도 정말 좋았습니다. 지중해 바닷바람 맞으면서 골목길을 산책하고, 해변 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쉬다 보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다른 후기에서도 시체스에 들러서 해산물 요리나 젤라또 하나 꼭 드셔보라는 말이 많았는데, 실제로 현지 맛집까지 추천해주셔서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가봐야 하나?’ 싶었는데, 직접 다녀와보니 왜 많은 분들이 몬세라트를 꼭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대중교통으로 다녀오는 수고로움에 비하면, 이 투어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바르셀로나 여행 중 하루 정도는 근교로 떠나고 싶으시다면, 몬세라트와 시체스를 하루에 둘러보는 코스로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복장과 카메라만 챙기시면, 잊지 못할 사진과 추억은 덤으로 따라올 거예요!
더 자세한 [한국어 가이드] 스페인 몬세라트 & 시체스 일일 버스투어 – 바르셀로나 출발 예약은 아래 섬네일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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