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자유여행 추천
말레이시아 자유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랑카위는 꼭 추천하는 여행지 중의 하나인데요 오늘은 랑카위 자유여행 스카이 브릿지 노선 방문 시간 및 입장료란 주제로 본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랑카위는 말레이시아 북서 해안에 위치한 9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 중 가장 큰 섬으로 크기는 제주도의 반 정도 되는데요 인구 수는 약 8만 명으로, 지역의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예를 들어, 인기 여행지인 페낭은 랑카위의 3/2 크기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80만 명이 넘는데, 이는 랑카위의 인구보다 10배 이상 많습니다.
랑카위에는 한국과의 직항 항공편이 아직 없어서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항공편으로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여 랑카위로 이동합니다.
또는 랑카위와 가까운 쿠알라 페리스 제타나 아로로 세타르 항구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페리를 이용하여 랑카위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랑카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는 독수리 광장과 스카이 브릿지입니다.
특히 스카이 브릿지는 매우 인기가 있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데 스카이 브릿지에 가려면 구능매트 신창이라는 섬의 가장 높은 봉우리 중 하나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 후 걸어서 갈 수도 있고, 스카이 그라이드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 브릿지는 두 산 사이에 매달린 보행자 다리로, 주변 풍경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카이 브릿지를 감상하려면 케이블카와 스카이 브릿지 관람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우선 SKYCAB 입구에 도착하여 티켓팅 카운터에서 케이블카 티켓을 구매한 후, 15분간의 케이블카 탑승을 통해 산 정상에 도착한 뒤, 스카이 브릿지 티켓을 구입합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해 스카이 브릿지로 이동하는 방법은 걸어서 이동하거나 스카이 그라이드를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스카이 그라이드는 궤도형 소형 열차로 속도가 느리고 탑승 정원이 적어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므로 이용해 보니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객에는 추천하나 그렇지 않는 경우 권장하지 않습니다.
케이블카는 여섯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정상에 도달하기 전 중간 전망대에서 하차하여 관람 후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이 지역은 안개가 자주 끼는 때가 많으니 가급적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개가 낀 시간대에 정상에 올라가 관람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비싼 요금과 시간을 들여 방문했는데 안개 속에서 아쉬운 경험을 하지 않도록 오후 시간대에 방문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블카(스카이 캡) | 어른 MYR 85, 3~12세 아동 MYR 65 |
스카이 브릿지 | 어른 MYR 6, 3~12세 아동 MYR 4 |
스카이 그라이드 | 어른 MYR 16, 3~12세 아동 MYR 11 |
스카이 브릿지는 해발 약 700 미터 고도에 자리하고 있으며 길이가 약 125미터인 곡선의 보행자 전용 다리입니다.
이 독특한 디자인은 수많은 사진작가들에게 인기가 있어 방문객들은 플랫폼을 걸으며 주변의 멋진 전망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구능매트 신창 정상에는 휴식을 취하고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 관람 플랫폼, 작은 카페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악천후로 인해 폐쇄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날씨를 확인하고 안개가 걷힌 시간대를 선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는 방법 | ||
출발지 | 거리 | 소요시간 |
판타이 페낭 비치 | 18Km | 26분 |
랑카위는 한산한 도로로 스쿠터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지만, 스카이 브릿지가 있는 지역은 산악 지대로 길이 꼬불꼬불한 산길입니다. 따라서 운전 경험이 부족한 이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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