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4일 필수 여행코스 가족 여행 커플 여행 추천

다낭 4일 필수 여행코스 -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현대와 전통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다낭은 최근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동남아시아 여행지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친숙한 유교문화, 쌀국수로 대변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 베트남만의 독특한 향기를 지닌 베트남 커피 그리고 동남아시아 특유의 열대 풍습부터 동아시아 문화 분위기가 겹친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과 같은 유교 문화에서 오는 친밀감 등으로 인하여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여행지가 된 거 같습니다.

베트남 4일 여행 코스

다낭의 큰 매력 중 하나는 도시가 해안가에 위치해 있고 긴 해안의 아름다운 해변이 가깝기 때문에 도시와 시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다낭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장 인기가 있는 다낭 호이안 4일 여정의 투어입니다.  

첫째 날 : 다낭

첫 번째 목적지는 영흥사(린응사 Lingying Temple)입니다. 영흥사는 매우 독특한 지리적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다낭의 선짜 반도 산의 어느 각도에서 사찰을 바라보든 바다를 위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영흥사 역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백옥관음보살상을 보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지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된 하이반 고개, 참 박물관을 방문합니다.

다낭 성당은 놀라운 디자인 특징 덕분에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가톨릭 교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대성당에는 분홍색 건물과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있고, 꼭대기에 수탉 모양의 상징적인 풍향계가 있는 커다란 종탑이 있습니다. 이 성당은 192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역 별명인 콘가 또는 수탉 교회로도 불립니다.

하이 반 고개는 베트남 다낭에서 최고의 명소 중 하나이며 해발 약 500미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이고 다낭의 파노라마 뷰를 보고 싶다면 바로 이곳입니다.

고갯길을 걷다 보면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과 남베트남군에 의해 벙커로 사용되기도 했던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건설되었을 요새를 포함하여 많은 역사적 유적들도 볼거리입니다. 1915년에 지어진 참 조각 박물관은 Huangping 지방에서 Binh Dinh 지방까지 출토된 7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참포 석재와 도자기 조각품을 보존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천 점의 미술품이 있습니다. 이 복잡하게 조각된 모래와 석조 유물은 모두 베트남의 여러 지역에서도 발굴되었습니다.

전시장에 복원된 미선 참 모형이 있으며 이 박물관의 형태는 참 탑형태의 건축양식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외벽은 노란색으로 칠해 번잡한 도시에서 더욱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