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길은 일본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있는 오솔길로 수백 그루의 벚나무가 늘어선 운하와 함께 있습니다. 보통 4월 초에는 이 나무들이 화려하게 빛나기 때문에 이 도시의 가장 인기 있는 벚꽃 명소 중 하나가 됩니다.
약 2km 길이의 이 길은 은각사 주변에서 시작하여 난젠지 부근에서 끝납니다. 이 길은 일본의 가장 유명한 철학자 중 한 명인 니시다 키타로(Nishada Kitaro)가 교토 대학으로 매일 통근하면서 이 길을 걸으며 명상을 실천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운하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식당, 카페, 부티크가 보일 뿐만 아니라 많은 작은 사원들과 신사들도 길을 따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찰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호넨인으로 특히 가을 단풍철에 출입문이 꽤 장관을 이룹니다.
이 운하는 메이지 시대에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된 운하로서 일본 최초의 수력발전소로 사용되었습니다. 난젠지 주변에서 운하의 일부인 아름다운 수교를 볼 수 있습니다.
가는길
철학의 길은 긴카쿠지와 난젠지 부근을 가로지르며, 난젠지의 주요 사찰 건물에서 북쪽으로 5~10분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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