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겐닌지

일본 불교 린자이 종파의 주요 사찰 겐닌지

교토 부의 유명한 지온 게이샤 구 바로 남쪽에 있는 선 사찰인 겐닌지는 일본 불교 린자이 종파의 주요 사찰 중 하나로 교토의 5대 선사 중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겐닌지는 중국으로 유학을 다녀온 후 일본에 선불교와 차 재배를 소개한 승려 에이사이에 의해 1202년에 설립되었으며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선 사찰입니다.

겐닌지
산몬

겐닌지는 여러 개의 큰 홀과 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둘레에 약 24개의 작은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부지는 일반인에게 자유롭게 개방되지만, 단지 중앙의 주요 건물로 입장하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유료입장 구역내로 들어가면 주요 건물의 인테리어를 둘러보고 다양한 자갈밭과 이끼밭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호조
호조

방문객들은 또한 실내 미닫이문에 그려진 용의 모습과 바람과 천둥신의 가장 유명한 이미지 중 하나로 장식된 금박 병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찰의 또 다른 눈에 띄는 작품은 달마당 천장에 그려진 쌍둥이 용으로 이 벽화는 2002년 사찰의 8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거실

가는길

 

겐닌지는 하나미코지 거리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게이한선의 지온시조역과 한큐선의 가와라마치역으로, 절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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